경제 소식

미국 화폐 환율 상승, 은행위기로 인한 비트코인 강세론

Cabar 2023. 4. 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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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 예상

은행위기로 비트코인 10만달러 강세론 예상

최근 비트코인이 다시 1억원대를 향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은행 위기와 함께 비트코인에 대한 크립토 윈터 종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은행 위기는 퍼스트리퍼블릭 및 뉴욕주 소재 시그니처은행의 파산과 같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책으로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부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스탠다드차타드(SC)의 보고서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음으로써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이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내년까지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며, 전통적인 은행 위기가 비트코인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하지만 최근 승인된 세계 최초의 코인법 미카(MiCA)와 같은 규제 강화 기조는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 중 하나로 꼽혀져 있다. 규제 강화는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비투명성, 자금세탁 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비트코인의 급등세는 여전히 분명한 원인을 찾기 어렵다. 비트코인 시장은 전례 없는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요와 공급, 규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트코인은 여전히 자금세탁, 사기, 해킹 등의 위험성이 높은 디지털 자산으로 남아 있으며, 이러한 위험성은 규제의 강화와 함께 시장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 시장의 불확실성과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게리 갠슬러

갠슬러 SEC 위원장: 법률은 명확 하게 해야한다 강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인 게리 갠슬러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겨냥해 법률은 명확하며 지켜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를 비롯하여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암호화폐를 증권처럼 처리해야 하며,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것은 기본적인 투자자 보호장치를 보유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갠슬러는 SEC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파산을 포함한 문제들이 발생할 때 고객들이 그들의 자금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거래소든, 브로커든, 딜러든, 청산소든 투자계약 중개인은 증권법을 준수하고 SEC에 등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코인베이스가 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암호화폐 규제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따라서,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규정을 준수하고 증권처럼 암호화폐를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고객들의 자금보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지난달 달러예금 1억8000만 달러↑

달러 지폐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달러화 예금이 18000만 달러 늘어나 8433000만 달러가 되었습니다. 기업의 예금이 7167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은 1266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지난달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달러화 가치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 기업들이 수출 대금을 현물환 매도로 바로 받지 않고 지연하면서 예금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해외 투자 기업들이 해외 자회사 배당금을 일시적으로 예치하면서 달러화 예금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은행의 관계자는 "달러 예금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줄어들기도 하지만, 대규모 기업들의 수출 대금 지급과 수입 결제 대금 지급 등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로화 예금은 기업의 수출대금 예치 등으로 33000만 달러 늘었고, 엔화는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지급 등으로 47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다른 화폐 예금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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