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어제 주식시장 나스닥 상승한이유와 불안한 요소
7월 29일에는 나스닥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승에는 두 가지 주요 이유가 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의 긴축 전환: 일본의 중앙은행인 BOJ가 긴축적인 정책으로 돈을 쪼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금리 상승을 허용하는 조치로 해석되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물가 데이터의 긍정적 결과: 예상보다 더 좋은 물가 데이터가 발표되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PCE 지표와 근원 개인 소비지출 물가 지수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1970년대의 주식시장과 인플레이션을 비교해보면,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주가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내려가는 순간들은 물가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서 주식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 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으로 미루어보면, 현재의 주식시장도 인플레이션에 따라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어제 있었던 큰 이벤트 중 하나는 일본의 중앙은행인 BOJ가 긴축적인 정책으로 돈을 쪼이기로 발표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장기금리가 상승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발표로 전 세계 시장이 들썩였으며, 미국의 10년물 채권 금리도 급상승했습니다. 현재는 조금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며, 10년물 미국 금리가 4%를 뚫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물가에 관한 또 다른 지표인 PCE 지표 역시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3.0%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원 개인 소비지출 물가 지수도 4.1%로 예상치보다 낮게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4% 수준의 높은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인 2%보다 높은 수치이므로 약간의 우려가 남아있습니다.
또한, GDP 지표도 상당히 좋은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경제의 기초 체력을 나타내는 GDP 성장률이 2.4%로 예상치인 1.8%보다 높게 나온 것입니다. 이는 미국 경제가 꽤 강한 상태임을 시사합니다.
블룸버그 등 매체에서는 골디락스(Goldilocks)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현재 시장이 매우 긍정적인 상태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시장 전망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역발상으로 불안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원자재 시장에서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있습니다. 원유 가격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인해 80불을 넘나들며 움직이고 있으며, 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데이터들이 원유 수요를 상징하는 지표들이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원유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s&p 500 지수의 풋 옵션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며, 이는 시장이 현재 매우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이 일종의 역발상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찜찜한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불안 요소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더 자세한 시장 동향을 지켜보시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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