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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또는 지식

MZ세대로써 살아온 인생.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

by Cabar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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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주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바로 제 인생 얘기인데요. 제 나이 또래에 열심히 돈 많이 벌어 성공한 사람들도 이미 있고 아니면 좋은 대기업에 다니시는 분들도 있고 아직 집에서 쉬시면서 즐기시는 분들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중에 대기업과 돈을 많이 벌어 성공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MZ세대의 한 청년으로써 이런 인생을 살아왔고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며 누군가에게는 동기부여가 조금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글을 쓰고자 합니다. 물론 성공하신 분들 중 한에서도 약간의 도움이 될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 들고요. 어쨌든 서론을 뒤로하며 제가 살아온 스토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린 시절(태어나서부터 초등학생시절까지의 이야기)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부유한 가정에 태어났습니다. 90년도 시절에 태어난 저는 다른 집 과정과 다르게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다른 힘든 집안과 다르게 엄청 잘 먹고 다니다 보니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로는 체중이 불어났죠. 그리고 제 어린 시절 강한 기억은 아버지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고 하셔서 저는 "무조건 돈 많이 버는 직업이요!"라고 했던 기억이 30대에 온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대답했던 이유는 뭐냐면 어릴 때부터 항상 아버지를 동경해 왔고 어머니도 엄청 동경했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는 어린 시절부터 맞벌이를 하셨고 대한민국에 커피라는 콩 자체가 들어오기 거의 시초에 커피 사업을 하셔서 돈을 크게 버셨습니다. 빌딩도 하나 지어서 운영하시는 두 분의 모습을 보고 나도 저런 모습이 되고 싶다고 그 당시에 꿈을 가져서 얘기한 거 같습니다. 그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거 같네요.

 

삐뚤어진 나 (중학생~고등학생시절까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들어가며 사춘기가 오며 변성기가 오게 되고 성숙해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밥 먹고 게임만 하는 그런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게임이 너무 재미있고 이걸로 직업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바로 프로게이머였죠. 하지만 그 시절 프로게이머는 스타크래프트가 대세였지만 인정을 잘 받지 못하는 시절이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외에 겟앰프드, 건즈 같은 기타 게임의 프로게이머들은 진짜 반짝하다 갑자기 사라졌었죠.

게임에도 재능이 있었습니다. 무조건 좋아하는 게임이면 못해도 500위 안에들거나 잘하면 50위건 안에도 무조건 들어갈 정도의 재능이었죠. 그나마 최근이었던 오버워치도 그랬고 배틀그라운드라는 FPS게임에 특히 특화된 재능으로 20등 안에도 들어간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버워치, 배그 당시는 나이가 좀 있었죠..

어쨌든 다시 중학교와 고등학교시절 사춘기다 보니 부모님을 많이 힘들게 했었고 특히 어머니를 많이 힘들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중학교 때 한때 어머니가 저에게 메일을 보냈던 기억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가 저에게 보냈던 메일은 "사랑스런 작은아들 컴퓨터 게임을 너무 많이 하는 거 같아서 걱정이 되는구나. 엄마는 아들이 컴퓨터를 자제하고 운동도 조금 했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어."라고 하셨죠. 하지만 그 당시의 저는 아무렇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 당시에는 게임이 인생에 전부였거든요.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히 게임. 게임이 전부인 인생을 살면서 학교다니고 학원 다니면서 몰래 당구장도 가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몰래 당구장간 사실에도 너무 실망하여 화내셔서 저도 그 당시에는 스트레스받아서 뛰쳐나간 적도 있었죠. 결과적으로는 정말 불효자였던거 같은 중고등학생시절입니다. 

 

대학생이 된 나와 중간에 군대를 다녀오게 되다.

저는 대학에 입학하기에 입시미술을 했습니다. 크게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다 보니 미술을 한번 해볼까 해서 미술학원에서 그림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당시에는 놀랍게도 저도 처음 안 사실이었던 게 이쪽에도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주야장천 미술학원 다니면서 미술 퀄리티 높아지는데 오래 걸렸다면 저는 단기간 안에 다른 아이들 수준에까지 따라잡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입시미술을 준비하고 미술 대회를 나가며 상도 타보며 결국 산업디자인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를 다니면서 그림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저보다 잘하는 학생들도 많았고 다 기본적으로 디자인은 잘하더라구요. 여기서 조금 위축이 됐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덧 군대를 가야 하는 시기가 왔고 군대를 가기 위해 휴학을 하였습니다. 군대는 친형이 있는데 친형이 운전병으로 갔다 오라고 추천해 줘서 저도 운전병으로 군대를 다녀오게 됩니다.  군대에 가기 전에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부모님은 처음에 형이 갔으니까 내가 군대 갈 때는 안 슬퍼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입대날 당시에는 똑같이 우시는 걸 보고 너무 가슴 아프고 철없던 시절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떠오르며 입대를 했습니다. 군대 가기 전 형은 한 가지 조언을 해줬습니다. "절대로 후임을 잘해줄 필요 없다. 잘해줘 봤자 후회한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정관념을 싫어해서 반대로 절대로 나쁜 선임을 되지말자고 생각하며 입대해서 못된 선임에게도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후임들에게도 무조건 잘해줬습니다. 하지만 제가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쉽지 않았고 사람이 다 착할 수 도없다는것을 여기서 많이 깨달았던 거 같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놀고 싶었지만 바로 다음날 학교 개강에 맞춰 바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며칠 안되어 부모님이 하나의 조언을 하셨습니다. 산업디자인이 나와도 크게 성공하기 힘들다고... 그래서 건축학과로 편입하는 것을 추천하셨고 건축학과로 다른 학교 편입하여 학교를 다니는데 산업디자인하다가 건축하니 느꼈던 것은 창조적인 디자인을 안 하고 어디서 디자인을 보고 참고해서 자기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듯이 다 그렇게 하더라고요. 조금 신세계였지만 이는 서로 특이점과 단점이 있었습니다.

 

산업디자인 특이점

1. 기능적 디자인

     기능은 형태를 따른다. 기능이 들어감으로써 부품이 들어가 그게 외부가 되고 디자인이 된다라는 디자인 이론이었습니다. 대표적인 디자이너는 디터람스라는 사람 과거 독일의 유명한 디자이너입니다. 대표적인 브랜드 디자인은 브라운이라는 면도기회사입니다.

2. 심미적 디자인

     형태에 따라 기능이 따른다. 형태가 이쁘게 디자인이 되며 그 결과물안에 기능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디자이너는 루이지꼴라니입니다. 전체적으로 유선형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정말 생소한 디자이너로 볼 수 있습니다.

3. 상징적 디자인

     랜드마크적인 디자인을 한다. 예를 들어 파리의 에펠탑 같은 느낌?이라고 볼 수 있는 도시에 상징적인 것들을 말합니다.

 

* 이외에도 배운 것들이 몇 개 있지만 대표적인 디자인 이론은 이게 기억이 나서 공유드립니다.

 

건축학과 특이점

1. 무조건 기능적 디자인

      기능이 들어가고 그 후에 디자인이 들어간다. 기초가 없이는 디자인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2. 유선형 디자인 매우 제한적.

 

건축학과를 다니면서 어떤 교수가 저에게 그랬습니다. "니 디자인은 너무 조잡하다"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습니다. 하지만 건축학과를 다니다 보니 알게 된 것은 산업디자인은 우리 인간이 손이나 발 그리고 몸에 편의에 의해 만들어지는 디자인이다 보니 감성적으로 디자인을 이쁘게 하고 할 수 있습니다. 건축도 물론 이쁘게 할 수 있지만 건축에서는 구조를 봐야 하고 전기, 통신등 다양한 것들이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전상에도 문제가 생기기에 만들어진 구조 이론이라던가 이런 게 있기 때문에 기능적 디자인을 해야 한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물론 맞는 말도 있지만 이에 반박하는 건축 유명 디자이너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랭크 게릴라는 유명한 건축가는 휴지를 구기거나 종이를 구겨서 다시 피거나 자르거나 해서 그 모양에 영감을 받아 건축을 디자인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정사각형 형태에 건축물을 보기 쉽지 않습니다. 또 다른 유명 건축가중에는 자하 하디드라고 있는데 이라크 건축가이며 여성 건축가입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 유명한 건축은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라고 디자인한 사람이 바로 자하 하디드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보는 디자인 말고도 있지만 제가 배워온 산업디자인은 거의 유선형 디자인을 해왔다 보니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지만 이론을 공부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건축학과 다니면서 문제가 생겨서 다른 학교 건축학과를 또다시 재 편입하여 다니게 되었지만 거기서는 좋은 교수님을 만나 뵙게 되어 건축 대회도 나가서 우수상도 타고 학술논문대회에도 나가게 되어 기재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사회생활에 첫 발을 시작

대학교 마지막 졸업을 늦게 하다 보니 취업을 늦게 했습니다. 보통 건축 하던 애들은 2,3년 차라면 저는 이제 시작이었죠.

그리고 다른 일반 대학이었으면 더 격차가 벌어졌던 연차였습니다. 어쨌든 저는 처음 다녔던 건축 설계 사무소는 안 좋았습니다.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 보니 나날 힘들어서 결국 다른 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새로 이직한 회사는 농협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였고 정말 FM대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려운 상황에 많이 직면하였고 회사의 나이가 있으신 본부장님이나 이사님들이 너무 옛날 마인드를 가지다 보니 인격모독이나 외모비하등 당했지만 참으면서 일해왔습니다. 하지만 참다 보니 병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회사 2년 차에 접어들 때 부모님도 하시는 일이 힘들어하시고 나이도 있으셔서 저한테 이 일을 배워보는 게 어떻냐고 하셨습니다. 부모님이 지금도 하시는 일은 부동산개발업입니다. 그래서 저는 물론 스트레스도 많아서 힘들었지만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는 것을 도와드리고자 퇴사를 결정했지만 퇴사 당일에도 저에게 나쁜 말만 하시고 비꼬아서 말을 하시는 게 되게 기분 나뻤지만 퇴사를 하여 부모님 일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다.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시점이 바로 부모님일을 배우면서 시작된 거 같습니다. 과거에는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프로게이머 하고 싶은 마음도 가졌었지만 꿈을 내려놨을 때 정말 제 속은 텅 비었던 거 같았습니다. 인생의 전부였고 꼭 성공하고자 했던 저의 마음이 무너지는 듯했었죠. 한몇 달 동안은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러면 안 되겠다 싶었고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나 또 뭔가를 해야겠다 싶어서 이것저것 다 찾아보고 성공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때쯤 봤던 게 바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의 로버트 기요사키라는 분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잘못된 점을 많이 깨달았고 현재 부모님이 하시는 마인드라던가 행동이 바로 부자아빠의 지름길이었다는 걸 깨닭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잠깐 사치를 부렸던 명품이라던가 인스타를 했던 거를 모두 정리하고 오로지 성공을 꿈꿔왔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조금 느린 시작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형이다 보니 조금 계획을 잡아나가기 시작했죠. 10년짜리 계획을 말이죠. 일단 주식과 코인을 하면서 쪼금?.. 잃어도 보고 경험하여 포트폴리오 다시 잡아서 투자 10년짜리 계획을 잡아 놓았고 부동산개발 부모님 일을 배우면서 법인사업자로 설립하여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을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 어머니 아버지 세대의 성공이야기와 사업이야기를 들어나가며 지인을 쌓기 시작하였고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동산개발업 등록과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열정이 엄청 넘쳐서 하루를 바쁘게 나아가고 있지는 않지만 중간에 깨닭게 된 것은 남들과 비교하며 살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그들이 아니기 때문에 내 관점에서 나아가 차근차근 내 계획은 성공하면 되는 것임을 깨닫고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또 하나의 시작점은 바로 이 블로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함으로써 내가 좀 더 꾸준히 할 수 있는 끈기력을 키우며 다른 사람들과 인터넷상에서 소통의 창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이 아직 30대 초반이지만 이제 학생도 아니며 어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노년도 아닌 청년 나이이기에 앞으로는 이러한 계획을 꾸준히 실행해 나아려고 노력할 것이며 이 글을 읽게 되신다면 글 쓰는 능력이 부족한 저이지만 저의 진정성에 대해서 그리고 제가 살아나갔던 인생과 앞으로의 계획을 짜는 모습을 보며 어떠한 긍정적인 계기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길게 쓰고 싶었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 거 같아서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Z세대 파이팅!

그리고 저보다 어른이신 모든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 존경스럽고 멋지십니다. 파이팅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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