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12% 폭등, 테슬라 0.70% 하락하며 전기차 혼조세 보여
미국 전기차 혼조세, 루시드 12% 폭등
미국 전기차 기업들의 주가가 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루시드는 전일 대비 12.17% 폭등한 반면, 테슬라는 0.70% 하락하고, 니콜라는 7.53% 급락했습니다.
루시드는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했음에도 불구하고 SUV 생산을 발표함에 따라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루시드는 올해 11월에 SUV 차량을 공개하고,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CFO 교체 후폭풍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4년 동안 CFO로 일해온 재커리 커크혼이 사임하고, 후임으로 바이바드 타네자 최고회계책임자(CAO)가 임명됐습니다.
니콜라는 지난 주 발표한 실적이 예상에 미달한 것은 물론 최고경영자(CEO)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을 발표하는 등 경영층에도 변화가 생겨 7% 이상 급락했습니다.
루시드 상승이유: SUV 생산 발표로 주가 폭등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의 주가가 8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12.17% 폭등했습니다. 이는 루시드가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했음에도 불구하고 SUV 생산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루시드는 올해 11월에 SUV 차량을 공개하고,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시드의 SUV는 에어보다 크고, 실내 공간이 넓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시드는 SUV의 가격을 6만 달러에서 8만 달러로 책정하고, 연간 2만 대의 생산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루시드의 SUV 생산 발표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8년에는 8000만 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루시드는 SUV 생산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매출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CFO 교체 후폭풍으로 소폭 하락
테슬라의 주가는 8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0.70% 하락했습니다. 이는 테슬라의 CFO 교체 후폭풍으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지난 4년 동안 CFO로 일해온 재커리 커크혼이 사임하고, 후임으로 바이바드 타네자 최고회계책임자(CAO)가 임명됐습니다. 커크혼은 테슬라에서 13년간 일했으며, 지난 4년 동안 CFO를 지냈습니다.
그의 사임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영층 교체로 리더십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로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니콜라, 경영층 변화로 7% 이상 급락
니콜라의 주가는 8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7.53% 급락했습니다. 이는 니콜라의 경영층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니콜라의 최고경영자(CEO) 트레버 밀턴은 지난 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밀턴은 니콜라를 창업한 인물로, 지난 2016년부터 CEO를 맡아왔습니다.
밀턴의 사임은 니콜라의 실적 부진과 투자자들과 갈등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니콜라는 지난 2020년 나스닥에 상장했지만, 그 이후로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또한, 니콜라는 투자자들과 갈등을 빚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니콜라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밀턴의 사임으로 니콜라의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니콜라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90% 이상 하락했습니다. 니콜라는 경영층 변화로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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